실시간 뉴스
  • 中 유아식품 시장, 연 평균 12.4% 성장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중국의 유아식품 시장이 중국 경제의 급성장과 맞물려 최근 몇년 새 12.4%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승세는 다소 완만한 속도를 보이며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식품 수출지원정보(www.kati.net)가 발간한 ‘중국 유아식품’ 동향에 따르면, 중국의 유아식품 시장은 2009년과 2013년 사이 연 평균 12.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중국 유아식품 시장의 총 수익은 24억830만 달러였다.

같은 기간 인도 시장은 연 평균 11.6% 수준으로 성장한 반면, 일본 시장은 연 평균 -0.4%의 성장률로 하락세를 보였다. 


2013년 기준, 중국의 유아식품 시장은 10.9%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24억83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다.

분야별로는 유아용 시리얼 부문의 총 수익이 19억7890만 달러로 시장 전체 수익의 82.2%를 차지해 가장 높은 수익성을 나타냈다. 이어 유아용 병조림 식품은 2억630만 달러의 수익으로 시장 총액의 8.6%를 차지했다.

또 시장 생산량은 2013년 24만5700톤으로 9.1%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2013~2018년 중국의 유아식품 시장은 연 평균 8.3% 수준으로 완화될 전망이다.

같은 기간 일본 시장은 연 평균 -0.4%로 하락하고, 인도는 9.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yeonjoo7@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