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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신항ㆍ북항 개발 속도 낸다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 신항과 북항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인천지역의 신항과 북항 개발에 1061억원(신항 595억원, 북항 466억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인천항만청에 따르면 전국의 31개 무역항 중 신항만건설촉진법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관이 별도 지정ㆍ고시한 10개 신항만 가운데 인천의 경우 신항과 북항 등 2개항이 있다.

인천 신항은 올 상반기 개장 예정인 컨테이너부두의 원활한 물류 수송을 위해 진입도로(8.9㎞) 개설에 170억원을 집중 투자해 배후수송망을 적기에 개통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지역의 숙원사업인 항로증심 준설사업은 상반기 중 설계 완료 및 착공이 가능하도록 추진해 올해 32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또한 신항 개장에 따른 활성화 및 고부가가치 화물 창출 등을 위해 부족한 항만배후단지(1단계)가 조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관련 용역(예산 77억 원)을 오는 2016년까지 2년에 걸쳐 시행할 계획이다.

인천 북항은 부족한 투기장을 확보하기 위해 영종도 2단계 준설토투기장에 66억원을 계속 투자할 에정이다.

특히 북항 화물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및 경인고속도로(직선화 구간)에 접속할 수 있도록 남청라나들목 진입도로사업에 25억원을 투자한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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