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작심삼일 새해 ‘건강’ 계획(?)… ‘앱’이 돕는다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모바일 시대에는 작심삼일(作心三日)이 되기 쉬운 새해 ‘건강’ 계획을 지켜나가는데 애플리케이션(앱)이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한다.

6일 토종 앱 마켓을 운영하는 SK플래닛에 따르면 ‘T스토어’의 최근 2주간 ‘건강 및 생활안전’ 카테고리에서 건강 관련 앱의 다운로드 수가 500여 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앱을 활용해 운동이나 다이어트는 물론 금연을 실천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스마트웰니스’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지인들과 식이요법, 건강음식 등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관리 앱이다. 각 개인별 건강정보를 입력하면 건강상태, 운동상태, 감성상태, 생체상태, 기호상태에 맞는 건강정보를 제공해준다.

요가 동작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동영상을 제공하는 다이어트 앱도 인기다. ‘다이어트 스키니요가 T’의 경우 주기적으로 새로운 요가 동작이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운동을 지속할 수 있다. 이 앱은 저칼로리 음식 레시피도 함께 제공해 운동 효과가 배가 될 수 있도록 돕는다.

금연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앱도 있다. ‘금연부대’는 금연 시작 후 금연 일수에 따라 군대에서처럼 계급이 상승하는 재미를 부여한다. 특히 앱과 금연 커뮤니티 게시판이 연동돼 금연을 시작한 사람들끼리 공감대 형성은 물론 유용한 정보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 밖에도 ‘금연 도우미’는 가족이나 지인들의 격려 음성을 들으면서 금연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앱이다. 금연 시작일, 경과시간, 금연을 통해 절약된 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고, SNS로 금연 성과를 공유할 수도 있다.

hyjgog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