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벌써 4회째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 사물놀이 교실에서는 사물놀이(장구, 북, 꽹과리, 징) 체험을 통해 우리 장단의 멋과 흥겨움을 익힐 수 있게 되며, 또한 전통악기에 얽힌 이야기 들려주기 및 예절교육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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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로 초빙된 오희연 선생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이수자로서 방배1동 자치회관에서 사물놀이반을 지도하고 있으며, 2012년~2013년 서초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주민들에게 유능하고 열정적인 강사로 호평을 받고 있다.
채상병 방배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전통악기 체험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인성함양과 옛 것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수강료는 2만원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방배1동 주민센터(2155-7744)에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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