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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10일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강북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 2015년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구민들에게 선사하는 2015년의 첫 문화공연이 될 이번 공연은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은 강북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의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임과 동시에 강북구민 모두의 새해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연주곡은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Overture to ‘La gazza ladra’) 등 유명 오페라 삽입곡 7곡이며 강북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이규서 음악코치의 지휘와 함께 강북구 초ㆍ중ㆍ고교생 단원 58명, 객원 연주자 외 24명이 연주한다.

구는 공연 시작에 앞서 2015년 청소년오케스트라를 함께 이끌어갈 신규단원 10명에 대한 위촉장도 수여할 계획이다. 


구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많은 강북구민들이 공연장에 방문해 강북구 음악 꿈나무들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함께 행복한 새해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년 음악회는 전석 무료이며 별도의 예약 없이 공연 당일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공연 관련 문의사항은 강북구청 문화체육과(901-6234)로 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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