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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카드, 업계 최초 UNGC 가입으로 사회적 책임 이행 박차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BC카드(대표 서준희)가 국내 신용카드 업계 최초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박차를 가한다.

서준희 BC카드 사장과 임홍재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6일 오전 서초동 BC카드 본사 사옥에서 BC카드의 UNGC 가입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UNGC는 유엔(UN)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CSRㆍ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이행을 통해 세계화로 인해 발생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0년 발족한 산하 전문기구다. 현재 전 세계 145개 국가에서 1만1000여개의 기업 및 단체들이 회원으로 가입, 활동 중에 있으며 국내에서도 KT 등 245개의 기업 및 단체가 가입돼 있다.

BC카드는 이번 UNGC 가입을 통해 ▷인권 ▷노동기준 ▷환경 ▷반부패 등과 관련된 ‘UNGC 10대 원칙’을 보다 철저하게 준수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준희 BC카드 사장은 이날 인증서 전달식에서 “‘UNGC’ 가입을 계기로 BC카드가 수행해 온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지속가능 경영 의지를 재확인하고 동시에 창조경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신용카드 프로세싱 합작 사업을 통해 ‘아시아 결제서비스 1위’를 목표로 하는 기업으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밝혔다.

why37@heraldcorp.com







▶인권(Human Rights)

1. 기업은 국제적으로 선언된 인권 보호를 지지하고 존중해야 한다.

2. 기업은 인권 침해에 연루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한다.



▶노동기준(Labour Standards)

3. 기업은 결사의 자유와 단체교섭권의 실질적인 인정을 지지한다

4. 기업은 모든 형태의 강제노동을 배제한다.

5. 기업은 아동노동을 효율적으로 철폐한다.

6. 기업은 고용 및 업무에서 차별을 철폐한다.



▶환경(Environment)

7. 기업은 환경문제에 대한 예방적 접근을 지지한다.

8. 기업은 환경적 책임을 증진하는 조치를 수행한다.

9. 기업은 환경친화적 기술의 개발과 확산을 촉진한다.



▶반부패(Anti-Corruption)

10. 기업은 부당취득 및 뇌물 등을 포함하는 모든 형태의 부패에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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