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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30%만 수면 만족”…CJ제일제당, 숙면 제품 출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CJ제일제당이 숙면에 도움을 주는 스틱분말 출시를 앞두고, 수면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홈페이지 회원 24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 ‘평소 수면에 얼마나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30% 가량만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평균 5~6시간 정도 잔다’는 응답자(38%)가 가장 많았고, 57.9%는 ‘수면시간이 부족하다’고 호소했다.
특히 30대, 40대 여성의 수면 질이 가장 나빴다.

이들 가운데 80%는 자다가 깨거나 깊이 잠 들지 못하는 등 숙면 장애를 겪고 있었다.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은 만큼, 숙면에 도움이 되는 제품(식품)이 나온다면 구매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도 높았다. 전체 응답자의 66.16%인 1634명이 ‘그렇다’고 답했다.

하지만 아직은 숙면을 위해 적극적인 해결 방법을 찾고 있지는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숙면을 위해 숙면에 도움을 주는 용품을 사용하거나 따뜻한 우유, 허브차 등을 마신다는 응답은 20.2%에 불과했다. 숙면을 위해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대답도 24.76%나 차지했다.

박상면 CJ제일제당 건강식품 총괄마케팅 담당 부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숙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확인했다”며 “숙면을 도와주는 제품을 출시한 뒤 공격적 영업 및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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