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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대 라이브의 역사’ 롤링홀 20주년 기념공연 개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한국 라이브 클럽 문화의 산실인 롤링홀이 개관 20주년 기념공연을 다음 달 22일까지 개최한다.

지난 1995년 서울 신촌에서 롤링스톤즈라는 이름으로 개관한 롤링홀은 이후 홍대 인디 신의 중심지인 서교동으로 자리를 옮겨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인디와 메이저, 신예와 중견의 벽을 넘어 지난 20년 동안 롤링홀과 함께 해 온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한다. 장르 또한 뮤지컬, 밴드, 어쿠스틱, 힙합 등 다양하다.


1월에는 리싸(9일 오후 8시), 가을방학ㆍ호란ㆍ일락ㆍ소심한오빠들(16일 오후 7시 30분), 원모어찬스ㆍ몽니ㆍ안녕바다ㆍ9와숫자들(18일 오후 6시), 시나위ㆍ소찬휘&스트릿건즈ㆍ최민수(36.5℃)ㆍ해리빅버튼ㆍ브로큰발렌타인(25일 오후 5시), H2Oㆍ블랙홀ㆍ블랙신드롬ㆍ제로지(30일 오후 7시),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ㆍ줄리아하트ㆍ로로스ㆍ신현희와김루트(31일 오후 7시)가 무대에 오른다.

2월에는 노브레인ㆍ트랜스픽션ㆍ갤럭시익스프레스ㆍ체리필터ㆍ로얄파일러츠(1일 오후 5시), 윤덕원ㆍ재주소년(6일 오후 8시), 스탠딩에그ㆍ어쿠스틱콜라보ㆍ이젠(EZEN), 피콕(7일 오후 7시), 커피소년ㆍ투어리스트(8일 오후 6시), 네미시스(14일 오후 7시 30분), 스피킹 트럼펫(Speaking Trumpet)ㆍ하이라이트레코드ㆍVMC(15일 오후 5시), 고고스타ㆍ고고보이즈ㆍ휴먼레이스ㆍ브리즈ㆍ메브(21일 오후 6시), 전기뱀장어ㆍ이스턴사이드킥ㆍ민트그레이ㆍ홀로그램필름(22일 오후 5시)이 공연을 펼친다.

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며, 티켓가는 2만5000~4만4000원이다. 공연 문의는 (02) 325-6071.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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