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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첫 출근 양 인형과 함께 ‘찰칵’…제일모직의 이색 시무식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제일모직은 새해 첫 출근날인 2일 윤주화 사장과 노사협의체인 미래공감협의회 사원대표, 양띠 임직원 등이 함께 하는 ‘다짐 2015’ 이색 시무식을 개최했다.

제일모직은 이날 수송사옥 로비 1층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새해 첫 출근한 임직원들의 개인 및 단체 사진을 촬영해 즉석에서 인화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청양의 해’를 맞아 제일모직 패션부문 윤주화 사장과 노사협의체인 미래공감협의회 사원대표 및 양띠 임직원들이 새해 첫 출근날인 2일 수송 사옥에서 ‘다짐 2015’ 이색 시무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윤주화 사장과 임직원들이 다양한 양 모양 소품을 활용한 사진을 촬영하며 새해의 목표를 함께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회사 동료들과 사진 촬영을 통해 직원 단합을 도모하고 새해 팀별 목표에 대한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에 ‘청양(靑羊)의 해’를 기념하는 양 인형과 양 모양 머리띠 등의 다양한 소품이 더해져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패션계 종사자들답게 잘 차려입은 직원들과, 팀워크와 열정이 느껴지는 포즈를 보여준 양띠 직원들이 눈길을 끌었다.

윤주화 제일모직 사장은 “양(羊)은 고급 직물 원단의 원료이자 의류 사업의 상징”이라며 “2015년 청양의 해를 맞아 임직원들이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청(靑)의 기운으로 글로벌 리딩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전과 창조를 함께 실천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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