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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높은 금리·세제혜택…돈되는 알짜보험
한화·신한생명 등 공시이율 3%대손보저축보험은 비과세까지 챙겨
한화·신한생명 등 공시이율 3%대
손보저축보험은 비과세까지 챙겨



매년 이맘때 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새로운 계획으로 분주하다. 다이어트는 물론 집 장만, 결혼 그리고 자금 마련을 위한 재테크 등등...특히 월급쟁이 입장에서 재테크는 한 푼이라도 늘리려는 모든 샐러리맨들의 고민이자 수단이다. 그러나 쉽지만은 않다. 지금과 같은 경기침체에서는 주식도 예금이자도 마땅치 않다.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최근 돈 보다는 건강에 관심사가 커지면서 보험에 대한 관심도 부쩍 늘고 있다.

그렇다면 주목할 만한 보험상품은 뭐가 있을까. 우선 몇 가지 예를 들어 대표적인 상품의 특징들을 알아보자. 한화생명이 판매중인 ‘The 따뜻한 Free연금보험’은 생보업계 최초 ‘연내자유납’ 기능을 접목해 보험료 납입방식을 매달 정해진 날짜가 아닌 고객의 상황에 따라 자유 납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기준 공시이율은 무려 3.65%다.

신한생명의 ‘신한Smart인터넷 연금저축보험’은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보험 가입후 1년이 지나면 해약해도 환급률이 무려 97%에 달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동양생명의 ‘수호천사 라이프플랜재테크’ 보험은 시중금리 하락시에도 10년이내 2.5%, 10년 초과시에는 1.5%의 최저보증이율을 보장한다. 지난해 12월 기준 공시이율은 3.75%다.

흥국생명의 ‘무배당 드림재테크저축보험’은 고객 니즈에 따라 일반연금, 변액연금 등으로도 계약 전환이 가능해 노후자금을 위한 연금으로 전환하고자 할 경우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시중금리 하락 시에도 연복리 3.25%를 최저 보증한다.

손해보험상품도 주목할 만 하다. 삼성화재가 판매 중인 연금저축보험 ‘아름다운생활’은 손해보험 개인연금 가입자 중 절반(49%)가량이 선택한 대표적인 연금저축보험이다.

우선 ’아름다운생활 I’는 고객 니즈에 맞는 지급방식을 통해 매월 꼬박꼬박 월급처럼 연금을 받을 수 있다. 공시이율도 3.4%로 시중금리에 비해 높다. ‘아름다운생활Ⅱ’는 유배당 상품으로, 운용수익이 발생할 경우 이익의 일부를 배당금으로 고객에게 돌려 준다.

NH농협손보의 ‘무배당 헤아림NH다솜저축보험’은 연복리 및 최저보증이율 제도로 저금리 금융시장에서도 안정적 재테크가 가능하며, 비과세 혜택까지 가능한 저축보험 상품이다.

이 상품은 금리변동형으로 3.5% 공시이율을 적용하고 있으며, 고액보험료를 납입할수록 환급률이 높아지는 구조다. 보험가입 후 5년 이하는 연복리 2.5%, 5년 초과 10년 이하는 연복리 2.0%, 10년 초과는 연복리 1.25% 등 최저보증이율을 보장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재테크는 돈을 불리는 것도 중요하나, 불필요하게 세는 돈을 막는 것이 기본원칙”이라며 “보험은 각종 세재혜택에 높은 이율 등 안정적이고, 대표적인 재테크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김양규 기자/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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