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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가 좋아요, 그냥”…새해 첫 꿈새김판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새해 첫번째 꿈새김판(서울도서관 외벽) 문안으로 “당신의 ()가 좋아요, 그냥”<사진>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 꿈새김판 사업은 서울도서관 외벽에 아름다운 글귀를 게시해 시민에게 마음의 위안과 생활의 여유로움을 제공하고, 꿈과 희망의 행복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지난해 6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당신의 ()가 좋아요, 그냥”은 여섯번째 문안이다. 서울시는 “새해를 맞아 ()의 여백을 통해 서로 칭찬과 격려, 무한 긍정의 바이러스를 전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좋아요’는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에서 가장 많은 응모자가 제시한 단어고, ‘그냥’은 서로의 진심을 전하는 단어라고 서울시는 덧붙였다.


디자인은 서울광장을 찾는 시민에게 ‘새봄을 기다리는 겨울나무처럼 2015년 희망의 메시지로 새싹을 틔우자’는 의미로 캘리그라피와 함께 ㈜이노션에서 재능 기부했다.

김진만 서울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시민에게 새해 포부를 담은 아름다운 글귀로 희망과 용기를 전해줄 것”이라면서 “새로운 문안이 설레는 마음으로 첫 시작을 마주하는 시민에게 따뜻한 용기가 될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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