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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포털 벅스, ‘2014 벅스 어워드’ 발표
[헤럴드경제] 네오위즈인터넷에서 서비스 중인 음악포털 벅스(http://bugs.co.kr)가 2014년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음악을 집계한 ‘2014 벅스 어워드(2014 BUGS AWARDS)’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2014 벅스 어워드’는 대표 시상인 ‘2014 종합차트’를 비롯해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아티스트’, ‘특별부분’ 3개의 세부 항목을 구분해 각각 2014년 최고의 음악을 선정했다.

먼저 ‘2014 종합차트’는 ‘곡 TOP100’, ‘앨범 TOP10’ 두 개 부분으로 나뉘어 시상이 이뤄졌다.

‘곡 TOP100’은 1위 ‘썸(소유, 정기고)’, 2위 ‘너의 의미(아이유)’, 3위 ‘Let It Go(렛잇고, Idina Menzel)’, 4위 ‘눈, 코, 입(태양)’, 5위 ‘그 중에 그대를 만나(이선희)’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종합 1위를 차지한 ‘썸’의 경우 2월 둘째 주를 시작으로 11주간 벅스 주간차트 10위권에 자리하며 ‘썸탄다’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는 등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앨범 TOP10’은 아이유의 ‘꽃갈피’가 최고 자리에 올랐다. 뒤를 이어 악동뮤지션의 ‘Play(플레이)’, ‘BEGIN AGAIN(비긴어게인)의 OST(Original Sound Track) 앨범’, 투애니원(2NE1)의 ‘CRUSH(크러쉬)’ 등이 자리했다.

‘올해의 아티스트’는 총 6개의 부문으로 구분해 발표됐다. 남자솔로 ‘태양’, 여자솔로 ‘아이유’, 남자 아이돌 ‘EXO-K(엑소 케이)’, 여자 아이돌 ‘에이핑크’, 인디 ‘장기하와 얼굴들’, 신인 ‘악동뮤지션’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봉환 네오위즈인터넷 뮤직컨텐츠 팀장은 “소유, 정기고의 ‘썸’이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가운데 영화 및 드라마 OST의 선전, 90년대 활동 가수들의 연이은 컴백 등이 눈에 띈 한 해였다”며, “음악포털 벅스는 선정 대상을 조정하지 않는 객관적인 순위를 집계하고, 판매량이 떨어지더라도 음악성이 뛰어난 곡을 함께 수용하며, 올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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