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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닛케이지수 연말종가 15년來 최고치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 일본 도쿄증시의 올해 마지막 거래일 종가가 15년 만에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30일 도쿄 증권거래소의 닛케이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1.57%(279.07포인트) 하락한 17,450.77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한해 마지막 거래일의 종가로는 1999년 이래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선포한 경제정책 ‘아베노믹스’의 실질적 원년인 2013년 마지막 거래일 종가(16,291.31)에 비해 7.1% 상승한 것이다.

올 상반기 일본 증시는 우크라이나 정세 불안 등으로 인해 등락을 거듭했다.

하지만 10월 말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융완화 결정 이후 엔화 약세가 탄력을 받으면서 가파른 상승 흐름을 탔다. 지난 8일에는 장중가로 7년 4개월만에 18,000 고지를 회복하기도 했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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