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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성그룹, 12번째 ‘사랑의 음악회’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대성그룹이 30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650여명의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초청해 제12회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연말 송년회를 대신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려는 임직원들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대성그룹은 “아이들에게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꿈과 희망을 선물하려는 것”이라고 음악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대성그룹 직원들은 아이들과 저녁식사를 함께한 후 이화여대 발레공연단이 펼치는 발레공연을 감상했다. 11개 아동센터에서 출전한 팀들이 댄스공연, 사물놀이, 합창 등 다양한 장기를 뽐내는 시간도 가졌다. 


자원봉사에 나선 임직원들은 행사장 입구 로비에서 어린아이들에게 풍선과 간식을 나눠주고, 행사 끝 무렵 참석 아동 전원에게 의류와 책, 학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김영훈 회장은 “올해 처음 시도하는 장기자랑이 예상외로 호응이 좋았다. 연말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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