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건양대 스마트 창작터, 창업 교육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으로 스마트시장 발전에 기여

건양대학교 스마트 창작터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앱 창업 등 지식서비스 관련 창업 아이템에 적극 지원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청년 창업을 꿈꾸는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건양대 스마트 창작터는 지난 4월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으로부터 스마트 창작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그동안 독특하고 참신한 아이템 및 앱들을 개발 및 지원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스마트 창작터란 중기청 지원 하에 이루어지는 예비창업자 및 1년 미만의 기창업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앱, 지식서비스 분야 콘텐츠 등 미래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 사업이다.

건양대 스마트 창작터 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건양대 의료IT공학과 김웅식 교수(센터장)은 이미  'IBC 세계 100대 엔지니어', "21세기 2,000대 지식인'으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 특히 김 센터장을 비롯한 지도교수들의 멘토링, 교육 커리큘럼, 그리고 다양한 예비창업자의 지원 체계는 건양대 스마트 창작터의 앱 지원사업을 통해 완성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사업 아이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버스 정차역 알리미 앱을 출시한 '내려요', 맞춤형 리얼 피규어 제작사 '인알피(InRP)', 온 오프라인 융합 야구 보드게임 '다이스볼(DICEBALL)', 거울 활용 광고 플랫폼 '스마트 미러'를 제작한 '지비미러', 인테리어 커뮤니티 'DIY인포'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 창업 기업들은 교육 이수 후 건양대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 앱을 등록하거나 창업에 나서야 한다. 창업 시에는 앱누림터 입주지원이 이루어지며 사후관리까지 받게 된다.

건양대는 앞서 중기청으로부터 2011년 '앱 창작터' 기관으로 선정된 후 운영 평가에서 91점을 기록하고 전국 25개 앱 창작터 기관 중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앱 지원사업을 통해 건양앱(KonYangAPP)이라는 앱 제작사를 세우고 실험적인 앱을 연달아 출시해 이뤄낸 쾌거다.

이에 따라 중기청으로부터 1,000만원을 추가 지원받고 각종 경진대회에 적극 참여한 결과 제 3회 대한민국 앱 창작 경진대회 대상 및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건양앱이 출시한 앱은 현재까지 20여 가지에 달하며 이를 자양분으로 완성도 높은 앱 개발도 성공했다. 이들 앱은 각기 다른 제작사를 통해 안드로이드 마켓에 출시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 1천만 건을 돌파했다.

휴대폰 분실 및 위치추적 '여기요', 비행기 슈팅게임 'AIRSHOOT 2012', [고화질] 좋은 무음카메라, 날씨, 운세, 디데이를 알려주는 '오늘의 위젯', '닮은 꼴 동물찾기'가 해당되며 '여기요'는 유료로 전환되기도 했다.

이처럼 전국 상위의 성공 가도를 달리게 된 배경에는 스마트 창작터 센터장 김웅식 교수의 공로가 컸다. 의료공과대학 의료IT공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여러 학술대회를 통한 논문 활동과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 창작터에서 체계적인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의료특화 앱 개발이 그의 특화 분야다.

한편 2015년 12월말까지 진행되는 건양대 스마트 창작터에서는 예비창업자 및 동아리를 수시 모집 중이다. 고교연계 동아리, 예비창업자 및 교육생, 프리컴퍼티 창업동아리에서는 팀당 최저 200만원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금이 제공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