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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지상세포 넘는 ‘고활성 NK면역세포’로 암 치료한다

암을 정복하기 위한 연구는 계속 되고 있고, 다양한 암치료 방법이 나왔지만 재발이나 전이에서 자유로워지기는 어렵다. 수술이나 방사선, 항암 치료를 한 후에도 보이지 않는 미세암에 의한 재발이나 전이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일반적 방식의 암치료와는 달리, 면역치료는 암을 억제하는 면역 시스템을 재가동해 부작용 없t이 중장기적으로 암의 성장을 막는 방법으로 각광 받고 있다.

NK세포 이용한 암치료, ‘고활성화’가 관건
암환자의 면역시스템과 면역세포는 암과 싸울 수 없는 최면상태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암환자의 면역세포를 체외로 빼내 암을 공격할 수 있는 활성화 된 상태로 만들어서 다시 환자의 몸안에 넣어주는 방식의 면역 치료가 다각도로 연구되고 있다.

우리 몸에 있는 면역세포 중, 특히 NK세포(자연살해세포)를 이용한 면역치료가 안정적이면서도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NK세포는 종양 세포나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자발적으로 죽일 수 있어 암의 천적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단순히 NK세포를 체외 배양해 증식한 후 암환자의 몸에 다시 투여하는 방식으로는 큰 효과를 볼 수 없다.

NK세포를 이용한 암치료의 효과를 좌우하는 것은 체외 배양하는 동안에 세포 활성화를 얼마나 높일 수 있는가에 있다. 환자의 면역상태를 나타내는“NK활성지수”를 건강한 일반인의 수치만큼 올리는 정도로는 암 치료 효과를 보기 힘들다.

독보적 기술로 NK세포를 10배 이상 고활성화시키는 ‘ANK면역세포 치료’
수지상세포 치료 등 기존의 면역치료는 대부분 암에 대한 면역 세포의 공격력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부작용의 완화나 생활의 질의 개선, 다소의 치료 기간 연장 정도를 목표로 치료가 이루어졌다. 

최근, ㈜자메타(Japan Medical Tour Assistant)는 ‘암을 고친다’는 목표 하에 연구, 개발된 일본의 ANK(Amplified Natural Killer)면역세포 치료를 한국의 암환자들에게 소개했다.

ANK면역세포치료는 정상인의 NK활성지수보다 최소 10배 이상 NK활성도를 높여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치료 방법이다.

일본에 환자가 직접 가야 하므로 다소 번거롭고, 치료비도 일본으로 왕래하는 비용이 포함돼 한국에서 수지상세포 치료를 비롯한 면역세포 치료를 받는 가격보다 약 20% 정도 비싼 편이다. ㈜자메타의 신광익 대표는 치료 강도와 효과만큼은 다른 면역치료에 비해 압도적으로 강하다고 전했다.

상담과 사전 방문 통해 신중히 선택해야
하지만 면역세포 치료는 한번 시술하는데 엄청난 비용이 들고, 효과가 미진한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에, 섣불리 선택했다가는 비용과 시간만 소모하고 효과는 거두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자메타의 신광익 대표는 “수지상세포 치료 등 기존의 면역치료에 이어 NK세포 등을 이용한 암치료에 이르기까지 면역치료 분야는 방대하고도 복잡한 연구 분야”라며, “구체적인 상담을 통해 충분한 설명을 들어야 하고, 일본의 연구소와 병원 등이 얼마나 신뢰 할 수 있고 규모가 있는 기관인지도 직접 방문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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