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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심예약어플 ‘수라상’으로 직장인 점심고민 해결하자

최근 들어 소비자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생활밀착형’ 앱이 등장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모바일 뱅킹, 버스 알림, 호텔 예약, 맛집 찾기, 박람회 소개, 직장인 카풀 등 스마트폰만 있다면 무엇이든 가능한 세상이다. 그런 요즘, 직장인들이 반가워할 앱이 등장했다. 바로 직장인 점심 예약 앱 ‘수라상’ 이다.

음식을 먹는데 있어서 ‘맛집’을 고르게 된 것도 오래된 일로, 날이 갈수록 사람들의 입맛은 깐깐해지고 취향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바쁜 평일 점심시간이라도 까다로운 입맛을 갖춘 직장인들이 매일 비슷한 음식점을 가고 항상 줄을 설 수는 없는 노릇이다. 수라상은 이런 상황에서 점심시간이면 언제나 회사 주변의 한정된 음식점 수로 인해서 대기를 해야만 하는 직장인들은 위한 앱이라고 할 수 있다.

식사 후에 커피라도 한잔 하려면 점심시간을 모두 소비하게 되며, (평균 대기시간 5분~20분) 주말에도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맛집을 찾아가면 최소 30분 이상을 대기시간으로 허비하고, 복잡한 상황에 불쾌한 서비스까지 받고 나면 점심값이 더욱 비싸게 느껴지기도 한다.

위와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한국형 대기/예약 문화의 확립 ‘직장인 점심예약, 수라상’은 음식점 주변에서 앱 사용자가 근처의 맛집을 검색하면 바로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러나 ‘수라상’은 일반 맛집 소개 어플과 다른 점이 있는데, 바로 ‘예약’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앱 검색을 통해서 맛집을 찾으면 현재 자리가 비어있는 테이블 수, 대기 인원을 알 수 있으며, 직접 자리를 선택하여 인원 수에 맞는 예약이 가능하다.

음식점에선 블루투스를 이용한 대기 처리 리모콘(Bluetooth Low Energy)으로 고객관리 시스템을 갖출 수 있다. 매장 앞에 줄 서 있는 고객들을 일일이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멀리서도 예약을 받고 시간을 맞춰서 오는 고객들로 인해서, 사람들이 몰리는 점심이나 저녁시간에도 수월하게 고객관리 및 영업을 할 수 있으며, 대기, 예약, 포인트, 고객 관리를 바탕으로 해서 고객들의 방문 패턴 및 주기 데이터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수라상’은 서울과 부산을 거점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여 2015년부터는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많은 사용자 확보를 통해 이후 일본과 중국으로 진출해 국외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글로벌형 생활 앱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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