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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헤럴드 리서치 평가]“시장 소통·조직적 융화가 최고 성과 원동력”
리서치평가 종합 1위 KDB대우증권
‘2014년 연간 헤럴드 리서치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는 홍성국 센터장의 사장 선임으로 안병국(47) 센터장이 이끌고 있다.

리서치 명가(名家)의 자존심을 이어갈 수장을 맡게된 안 센터장은 1992년 입사후 만 17년을 리서치센터에서 애널리스트로 일해왔다.

안병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
안 센터장은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시장과 열심히 소통하고 조직적인 융화를 이룬 센터 모든 구성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종합1위 선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의 특징은 중견 애널리스트들이 확실히 제 몫을 해주고 있다는 점이다. 보조 애널리스트(RA)들이 든든하게 받쳐주고 파트장급 시니어들이 노하우 전수 등을 통해 중견 시니어들에게 힘을 실어주며 유기적으로 돌아간다.

그속에서 자만하지 않고 RA, 중견 시니어, 시니어(파트장급) 모두가 서로 윈윈하는 리서치센터를 만들어가고 있다.

안 센터장은 “직급별로 대리ㆍ과장급의 중견 시니어들이 리서치센터의 중심 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내부에서 성장한 중견 시니어들이 점차 힘을 발휘하고 내부 결속력을 더욱 견고하게 해 나갈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안 센터장은 관상어 ‘코이’의 특성을 예로 들며 향후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의 방향을 설명했다.

그는 “어항에서 기르면 5~8㎝ 자라는 ‘코이’라는 물고기를 연못에 풀어주면 15~25㎝, 강에 놓아주면 90~120㎝까지 자란다”며 “젊은 애널리스트들이 어항이 아닌 강이라 생각하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전력을 기울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통해 신나게 일할 수 있는 리서치센터 만들기, 비자발적이고 수동적이 아닌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리서치센터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정보와 선제적인 분석을 통해 리서치 명가의 자존심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세환 기자/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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