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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통 3사 연말연시 고객잡기 총력전 펼쳐...“단말기 지원금 인상”
[헤럴드경제] 이동통신사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단말기 지원금 인상에 나섰다.

SK텔레콤은 내년 1월 1일부로 갤럭시노트3(출고가 88만원)에 대해 최대 72만5000원의 공시지원금(전국민무한 100 요금제 기준)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유통점 지원금을 포함하면 갤럭시노트3의 할부원금은 4만6250원으로 낮아진다.

전국민무한 69 요금제 고객은 59만5000원, T끼리 35요금제 가입자는 45만4000원의공시지원금을 각각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또 이날부터 갤럭시노트2, 갤럭시S4 LTE-A, G2, 뷰3 등 모델에 대해 전국민무한 100요금제 기준으로 출고가 수준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한다.

KT는 최신 단말기인 갤럭시노트 엣지(출고가 106만7000원)에 최고 27만원(이하 순 완전무한 77요금제 기준)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통점에서 제공하는 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더하면 할부원금 75만6500원에 갤럭시노트 엣지를 살 수 있다.

KT는 한시적으로 공시지원금을 최고 27만원까지 상향한 갤럭시S5, 갤럭시S5 광대역 LTE-A, 갤럭시노트3 네오, G3, G3 cat6 등 5개 모델의 지원금 혜택을 연장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출시 15개월이 지나 보조금 상한 제한을 받지 않는 갤럭시노트2, 갤럭시메가, 갤럭시S4 LTE-A, Vu3, G2, 베가 아이언 등 6개 모델은 공시지원금을 출고가 수준까지 높여 사실상 할부원금 ‘0’원 스마트폰이 될 전망이다.

LG유플러스 역시 지난 24일 선제적으로 갤럭시노트3·G3 비트·갤럭시노트3 네오·팬택 베가노트6의 지원금을 올린 데 이어 주력 단말기를 중심으로 2차 지원금 상향을 검토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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