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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품톡톡> 동양매직, 가스ㆍ전기 다 되는 ‘하이브리드 레인지’ 첫 선
가스ㆍ전기 선별적 사용…전기료 낮추고 조리 편의성 향상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가스레인지 대체품목으로 각광받는 전기레인지 시장에 하이브리드 레인지가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

동양매직(대표 강경수)은 가스레인지와 전기레인지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가스 하이브리드 레인지’<사진>를 26일 선보였다.

디자인과 안전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전기레인지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조리제한, 전기료 부담, 느린 조리 속도 등의 이유로 전기레인지 구입을 꺼려는 이도 적지 않은 게 사실이다. 


동양매직은 전기레인지에 익숙한 가스레인지의 장점을 더해 가스 하이브리드 레인지를 국내 처음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전기레인지 화구(좌측)와 가스레인지 버너가 결합된 제품으로 모든 음식 조리가 가능하다. 특히, 가스 사용으로 전기료 부담을 덜었다. 전기와 가스를 혼용 사용하면 2구 전기레인지보다 월 약 1만2000원이 절약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급하게 조리를 할 때는 가스화구를 사용해 빠른 조리가 가능하고, 정확하고 섬세한 화력조절이 필요한 요리는 전기화구를 사용하면 된다. 


스탠팅 타입과 함께 빌트인 타입으로 어떤 주방환경에도 설치가 간편한 게 특징이다. 1~99분까지 원하는 시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타이머 기능, 화상 방지를 위한 잔열표시등 기능을 더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고 동양매직은 소개했다.

동양매직 관계자는 “가스불이 편하지만 깔끔한 주방을 갖고 싶어하는 이들, 가격과 전기료가 비싸 구입을 망설이는 이들의 요구를 모두 반영했다”며 “겨울철에는 전기화구를 위주로, 누진요금이 많은 여름철에는 가스버너를 위주로 사용하면 유리하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75만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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