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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에도 ‘전세시장’ 초비상…가격 경쟁력 있는 내 집 어디?

전세난이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최근 주택산업연구원의 '2015년 주택시장 보고서' 발표에 따르면 내년 전국의 집값은 올해보다 2%, 전세금은 3.5%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수도권의 전세금은 올해 4.5% 오른 데 이어 내년에는 5.0%로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내년 입주 물량도 대폭 줄어들면서 전세난을 부추길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12월부터 내년 2월 사이 전국에서 5만6,640가구(조합 물량 제외)의 아파트가 새로 입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10% 줄어든 수치다.

재건축 이주수요에 따른 전세압박도 거세질 전망이다. 부동산114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 재건축∙재개발의 사업시행인가나 관리처분계획 단계인 아파트는 모두 5만8,217가구이다. 재건축 이주 수요로 수도권 전세난이 더욱 심각해 질 것이다. 

[ 포스코건설 ‘구리 더샵 그린포레’ 조감도 ]

저금리 기조 탓에 월세 전환 추세가 가속화되는 점도 전세난을 심화시키고 있다. 전세보증금은 집값의 70%를 넘어서고 있다.

전세난에 전세입자들은 전세보증금에 조금 더해 새 아파트 구입에 눈을 돌리고 있다.

서울 광진구에 사는 직장인 최모씨는 아이 보육 문제로 친정 근처에서 살았지만 전셋값이 너무 오르자 서울에 접해있는 수도권 아파트를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2년 전 84㎡ 전세보증금이 2억3,000만 원이었는데 지금 재계약을 하려면 6,000만 원을 더 얹어 줘야 한다. 내년 전세난이 가중될 것을 감안해 조금 더해 내 집 마련에 나섰다.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의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감소하는데다 재건축∙재개발 이주 수요가 겹치면서 수도권 외곽지역으로까지 전세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정부의 전세자금 대출을 비롯한 각종 지원책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서울 접경지역의 경쟁력 있는 아파트 매매로 눈길을 돌리는 것이 늘어나는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새 아파트 선호 현상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서울과 가까운 지역에 분양하는 경쟁력 있는 새 아파트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 구리시 인창동 교문사거리에 조성되는 '구리 더샵 그린포레'는 일반 분양가격이 3.3㎡당 1,242만원부터 시작한다. 조합원 분양가(3.3㎡당 평균 1,458만원)보다 낮게 책정돼 아파트 구매 고객이 분양가 차이를 프리미엄으로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구리 더샵 그린포레가 포스코건설의 구리 도심 내 첫 '더샵' 브랜드 사업임을 감안해 발코니확장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가구당 1,100만원에서 1,900만원까지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구리시에는 최근 신규공급이 없어 직접적인 비교대상이 없지만 약간 떨어진 미사강변도시 신규공급아파트와 비교해보면 가격 경쟁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미사강변도시에서 분양한 A 아파트의 경우, 3.3㎡당 평균 분양가는 1,326만원이지만 중도금 후불제와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하면 총 분양가는 평당 1,400만원대로 높아진다.

특히 구리 더샵 그린포레는 2015년 5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아파트로 입주까지 기간이 짧아 전세난에 지친 세입자들의 내 집 마련 대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분양 이후 입주까지의 기간이 짧기 때문에 금융비용도 절감할 수 있으며 현재 조경공사가 한창인 아파트를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리 더샵 그린포레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 동, 전용면적 74~114m², 총 407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289가구를 일반 분양하고 있다. 계약금 정액제(1천 만원), 중도금 60% 무이자를 지원한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 구리시 인창동 교문사거리에 조성돼 있다. 문의전화 : 1644-2122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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