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하며 1950선에 진입했다.

코스피지수는 26일 오전 10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4.35포인트(0.22%)떨어진 1950.96를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2억원, 211억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98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20억원)와 비차익거래(195억원)가 모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0.45%)와 현대모비스(0.42%), POSCO(0.35%)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42%)와 NAVER(-0.27%)은 하락하고 있고 현대차는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 목재(1.01%)와 음식료품(0.85%), 보험(0.78%)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0.79%)과 건설업(-0.32%), 섬유. 의복(-0.31%) 등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시간 전거래일보다 0.85포인트(0.16%) 오른 537.74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각각 276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억원, 106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 별로는 종이, 목재(1.53%)와 통신장비(1.18%), 소프트웨어(0.70%)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의료, 정밀기기(-0.90%)와 기타제조(-0.77%), 방송서비스(-0.68%)는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중이다. CJ E&M(-2.02%)와 서울반도체(-0.96%), CJ오쇼핑(-0.19%)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파라다이스(1.68%)와 셀트리온(0.76%) 등이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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