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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능성·저칼로리·프리미엄…주스 시장 혁신 트렌드

[코리아헤럴드=박한나 기자]“중국과 인도는 건강기능식품의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고 있고,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현지 슈퍼푸드가 폭넓은 인기를 끌고 있다. 아프리카에서는 소비자들이 저설탕 음료보다 에너지 음료를 더 높게 평가한다”

제니스 인터네셔널 (Zenith International)이 올 한해 전세계에 출시된 주스 제품 중 새로운 개발 영역과 혁신을 이끈 주제를 꼽았다.


제니스의 리서치 컨설텐트 마르타 베비츠 (Marta Babits)는 이 보고서를 통해 “북아메리카와 서유럽과 같은 더 성숙한 시장에서 업계의 저성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며 “자연의 맛을 살리고 영양소를 첨가한 프리미엄 주스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아시아와 라틴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와 같이 빠른 성장이 일고 있는 신흥시장에서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영양이 풍부한 주스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끊임없는 제품 혁신을 추구하는 한국과 일본에서는 신제품의 수명이 짦은 편이라고 평했다.

제니스 인터네셔널이 꼽은 올해의 주스 부문 혁신 트랜드는 건강 기능성 식품, 저칼로리, 아동용 주스, 새롭고 다양한 맛과 향, 리미티드 에디션, 혁신적인 패키지, 원산지와 출처에 대한 명확한 명시, 크로스 카테고리 등이 있었다.

/hn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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