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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리치-셀럽] 올해의 셀럽, ‘겨울왕국’ 안나와 엘사…1년간 1조4000억 벌어
[특별취재팀=성연진 기자] ‘안나’와 ‘엘사’의 인기는 언제쯤 끝나는 걸까. 지난해 11월 27일 개봉한 겨울왕국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재조명되고 있다. 겨울왕국은 11년 간 크리스마스 선물 1위를 차지했던 바비인형의 자리를 제치고, 탄생 1년 뒤에도 ‘선물 1위’를 차지하게 됐다. 겨울왕국은 지난 1년간 무수히 많은 기록을 새로 썼다. 겨울 왕국과 관련된 기록들을 살펴봤다.


▶티켓값만 1조4000억원=겨울왕국은 역사상 가장 많은 수익을 낸 만화영화일 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영화를 통틀어 5번째로 수입이 많다. 전 세계에서 영화 티켓값으로만 13억 달러(1조4000억원)을 벌었다.

렛잇고, 미국에서만 370만장 앨범 판매=전 세계 어린이의 떼창을 불러온 ‘렛잇고(Let it go)’가 수록된 영화음악 역시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기록됐다. 이 앨범은 올해 12월까지 미국에서만 370만장 이상 팔렸다. 빌보드 차트에서 7주 연속 1위에 올랐다. 그러나 1년 간 겨울왕국 영화음악 앨범이 1위에 오른 기간은 모두 13주에 달한다.

엘사, 안나 코스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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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돋친 듯 팔린 엘사와 안나 코스튬=엘사와 안나 코스튬은 올해 11월까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에서만 300만장 팔렸다.

추수감사절 주말 사흘간 수입만 740억원=추수감사절 시즌 겨울왕국은 주말 사흘간 6700만 달러(739억8100만원), 닷새간은 9300만 달러(1026억9000만원)의 수입을 기록했다. 심지어 당시 개봉관 수로는 1등도 아닌 2등이었다. 당시 개봉관을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던 영화는 ‘헝거게임’이었다.


▶한국에선 830억원 수입=겨울왕국의 수입 가운데 미국은 40%고, 해외가 60%다. 특히 올해 1월 개봉한 한국은 3월 첫주까지 7500만 달러(828억15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디즈니 첫 여성감독이 올린 쾌거=겨울왕국의 감독 제니퍼 리는 디즈니의 첫 여성 감독이다.
연말선물로도 단연 으뜸=올해 미국인 5명 중 1명은 연말 선물로 겨울왕국을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yjs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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