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브라질, 비스킷 소비량 급증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브라질 과자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BMI(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브라질의 과자류 판매량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1%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9년부터 2013까지 브라질의 과자류 판매액은 두 배 정도 성장했다.


브라질의 높은 경제 성장률과 두터운 청장년층 비율을 고려할 때, 2018년까지 과자 시장의 모든 품목은 급속한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브라질 전체 과자시장의 약 70%는 초콜릿이 차지하고 있었으며, 설탕 과자와 껌은 각각 24%와 6%를 차지했다. 


특히 2002년에 6.9kg이었던 브라질의 1인당 비스킷 소비는 2013년에 10.1kg로 증가했다. 브라질은 사회 전반적으로 비스킷을 선호하는 소비문화가 존재하는데, 이에 따라 소득 수준이 높아질수록 비스킷의 소비량이 급속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바쁜 생활 습관과 잘못된 식습관이 관련 질병을 증가시키면서 비만도와 식습관 개선에 관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브라질 역시 점차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로 전체 과자시장에서 판매액의 성장률은 판매량의 성장률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o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