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권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 명은 23일 오전 대한지적공사와 함께 전주시 덕진구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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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은 이날 급여 우수리로 마련한 기금으로 배추 1000포기를 구입해 김장 김치를 직접 담그고, 이를 홀몸 어르신 등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가구 200세대에 전달했다.
행사에 함께 한 이상권 사장은 “추운 계절일수록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과 외로움은 깊어진다”며 “지역 기관들끼리 이 같은 협업을 통해 우리 사회를 따뜻하고 안전한 나라로 만드는 데 더욱 부지런한 발걸음을 보태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안전공사와 대한지적공사는 지난 8월 ‘국민행복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공헌활동 등 각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약속한 바 있다. 이번 합동 공헌활동은 그 협약의 첫 번째 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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