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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히트상품은? 부산국제영화제ㆍ불꽃축제, 부평깡통시장도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지난 한해 부산을 한껏 달궜던 히트상품은 부산국제영화제ㆍ불꽃축제, 부산시민공원과 깡통시장 등 이었다.

부산발전연구원은 전문가 추천과 지역 언론사 키워드 검색, 자체선정위원회 추천을 통해 ‘2014년 부산 10대 히트상품’을 선정, 23일 발표했다.

10대 히트상품 선정은 부산에서 인기를 얻은 상품이나 시책, 지역에 영향을 미친 인물, 기관 등을 통해 올 한해 부산의 키워드를 알아보려는 취지로 조사됐다.

올해 부산의 10대 히트상품에는 ①부산국제영화제ㆍ불꽃축제 ②부산시민공원ㆍ송상현광장 개장 ③삼진어묵 ④설빙 ⑤부산항대교 개통 ⑥부평깡통시장 ⑦ITU전권회의 ⑧시티투어버스 ⑨부산국제금융센터(BIFC) ⑩C1블루가 선정됐다.

10대 히트상품을 통해 본 올해 부산의 키워드는 ‘삶의 질 향상’, ‘글로벌도시 가속화’, ‘토종의 힘 발휘’로 제시됐다.

삶의 질 향상에는 부산시민공원ㆍ송상현광장 개장과 부산항대교 개통이, 글로벌 도시 가속화에는 부산국제영화제ㆍ불꽃축제, ITU전권회의, 부산국제금융센터(BIFC)가, 토종의 힘 발휘에는 삼진어묵ㆍ설빙ㆍC1블루ㆍ부평깡통시장이 포함됐다.

올해 부산 10대 히트상품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된 도시 인프라와 부산의 글로벌 도시 가속화에 큰 힘이 된 대형 국제행사가 주류를 이뤘다. 시민들의 부산만의 브랜드 갈망을 반영한 듯 토종 상품들도 강세였다.

올해 부산의 10대 히트상품은 다른 기관의 전국 단위의 히트상품 선정방식과는 달리 부산시민의 생활소비 패턴을 반영한 상품ㆍ소비트렌드 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조사 대상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품, 시민들에 영향을 미친 시책, 지역사회에 영향을 미친 인물ㆍ기관, 부산을 대표하는 건축물, 전국적으로 히트한 부산 관련 상품ㆍ기업 등이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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