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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집> 한국투자노무라일본밸류증권펀드…성장 잠재력 높은 日 가치주 투자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한국투자증권은 2015년 새해 유망 상품으로 ‘한국투자 노무라일본밸류증권펀드’를 내세웠다. 새해에도 저성장 저금리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가치주 투자를 통한 수익추구가 효율적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특히 아베 정부의 경기 부양 의지가 여전히 강하고, 최근 일본은 가계 소비심리와 기업의 설비투자가 점진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또 도쿄지역 사무실 공실률 하락과 콘도 판매 증가 등 경제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어 미래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밸류에이션 상으로도 일본은 현재 주가수익비율(P/E) 15배, 주가순자산비율(P/B) 1.2배 수준으로 5년 평균 대비 아직 낮은 수준이다. 미국, 프랑스, 이태리 등 주요 선진 국가들이 최근에 5년 평균값을 상회한 것과 대비된다. 게다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일본공적연금(GPIF)의 일본 주식 비중 확대는 일본 시장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일본의 가치주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노무라일본밸류증권’ 펀드를 눈여겨 볼만 하다. 아시아 최대 규모인 노무라 자산운용에서 일본 주식 선정 능력이 잘 반영됐다고 평가 받는 역외펀드 ‘노무라 일본 전략적 가치펀드’에 주로 투자하는 재간접펀드이다.

도쿄거래소 토픽스(TOPIX) 지수의 3700여개 전 종목을 대상으로 가치주를 선별하고 저평가돼 있으면서도 성장잠재력이 높고 유동성이 검증된 200여개 종목을 업종에 관계없이 선별해 투자한다. 특히 역외펀드인 일본 노무라 전략적 가치펀드의 규모는 약 2조5000억원의 높은 설정액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과 인터넷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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