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광고총량제 도입 소식에 SBS주가가 강세다.

23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BS는 전날보다 3.49% 오른 2만96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지상파 광고 시장의 광고총량제를 도입하고 입법을 예고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지상파 방송사는 전체 광고 시간 증가와 광고 단가상승에 따른 매출 성장 등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여전히 시청률 감소와 종편 및 CATV 프로그램 경쟁력 상승에 따른 지상파 의존도 하락 등의 기본적인 흐름의 변화에는 달라지지 않아 추후 도입에 따른 광고 판매량 변화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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