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의 목처럼 구부러진 스틱의 형태가 독특한 랑콤의 ‘그랑디오즈 스머지프루프 마스카라’는 모든 속눈썹을 짙고 풍성하게 연출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25도 구부러진 형태의 ‘스완-넥™’ 스틱이 기존의 마스카라로는 쉽게 닿을 수 없었던 속눈썹 안쪽부터 눈꼬리까지 골고루 제품을 바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 쉽고 편리하게 속눈썹 컬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짧고 탄성있는 초정밀 브러시가 눈 가까이에 있는 짧은 속눈썹도 길게 연출해주며, 강렬한 블랙 컬러의 피그먼트로 한층 더 풍성하고 짙은 속눈썹을 유지시켜 준다.
랑콤 관계자는 “그랑디오즈 마스카라는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지난 가을에 먼저 출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국내에서는 동양인의 눈 특성을 고려해 하루 종일 번지지 않고 깔끔한 눈매를 유지시켜주는 번짐 방지 기능(스머지프루프)이 추가돼 출시됐다”고 전했다.
제품은 전국 랑콤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10g)은 4만4000원대.
<그랑디오즈 스머지프루프 마스카라 사용방법>
1단계 : 눈 꼬리 바깥부터 스완넥 스틱 커브가 아래로 향하도록 잡고 속눈썹을 뿌리부터 지그재그로 빗어 올린다.
2단계 : 중앙 부분은 스완넥 스틱의 커브가 위로 향하도록 똑같이 빗어 올린다.
3단계 : 눈 안쪽에는 스틱의 커브가 위로 향하게 하여 속눈썹 라인과 더 가깝게 유지하면서 속눈썹을 끝까지 밀면서 빗어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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