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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도 초저금리…해답은 안정+α
2014년 한국 증시가 ‘아쉬운’ 가운데 저물고 있다.

그럼에도 기회는 있었다. 정부의 배당 활성화 정책에 힘입은 배당주펀드와 삼성SDS, 제일모직 등 대어급 기업공개(IPO)에 힘입어 공모주펀드가 각광받았다.

주가연계증권(ELS)과 파생결합증권(DLS)은 ‘중위험ㆍ중수익’ 상품의 대세로 떠올랐고 중국, 인도 등 해외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는 선전했다.

전망이 어려울 수록 투자상품을 잘 발굴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증권사들은 이미 내년을 바라보며 유망 상품 발굴 및 마케팅에 한창이다.

KDB대우증권은 배당과 이익이 안정적이어서 앞으로도 높은 배당수익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안정 고배당주’와 앞으로 배당증가 가능성이 높은 ‘배당 성장주’로 구성된 ‘KDB대우 배당성장지수 랩’을 추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세계 생산의 중심에서 소비의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는 아시아지역 소비증대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 아시아그레이트컨슈머 펀드’를 권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015년에도 아베노믹스가 건재할 것으로 전망하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일본의 가치주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노무라일본밸류증권 펀드’를 눈여겨 볼 것을 조언했다.

대신증권은 자산을 이동한 고객과 신규고객 등을 대상으로 연 3.7~4%의 금리를 제공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을 선착순 특별 판매하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개인고객이 온라인상에서 발행어음을 매수하면 전 수익률 구간 연 0.05%의 우대수익률을 제공하는 ‘THE SAFE e-발행어음’을 추천했다.

김우영 기자/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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