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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증권 "네이버, 모바일 광고매출 성장 기대"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국내 네이버(NAVER)와 해외라인(LINE)에서 신규 서비스와 수익 모델이 시작되거나 구체화해 광고매출이 많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22일 “지난 16일부터 결제·송금 서비스를 하는 ‘LINE PLAY’가 시작됐고 국내 네이버에선 모바일 전용 검색광고 판매가 내년부터 본격화할 것”이라며 “시장 예상을 웃도는 모바일 광고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지난 3분기에 모바일 광고매출의 비중은 검색광고의 27%, 디스플레이광고의 12%였는데, 최근 출시된 모바일 전용 검색광고의 효과로 4분기에는 모바일 검색광고 비중이 30%를 넘어서고 내년에는 50%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4분기 네이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0.6%, 39.1% 증가한 7590억원과 2090억원으로 그는 예상했다.

대우증권은 네이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5만원을 유지했다.

/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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