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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제주신라호텔에 가면 ‘친환경 감귤’이 공짜라고?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제주신라호텔은 연말을 맞아 유니세프와 함께 ‘만다린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만다린 페스티벌’은 제주신라호텔 로비에 제주산 친환경 감귤을 비치, 투숙객이 원하는만큼 귤을 마음껏 맛보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이벤트다.

감귤 옆에 비치된 유니세프 기부함에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원하는 만큼의 기부를 하면 된다. 투숙객들이 기부한 동전은 전액 유니세프에 전달된다.


이외에도 신라호텔은 객실 수익금의 일부를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영양실조 치료식을 제공하는 ‘플럼피너트 캠페인’과 ‘아프리카 학교 짓기 캠페인’에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 8월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연말에 가족과 함께 호텔에 온 고객들이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휴가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문의 064-735-5114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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