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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고객만족 베스트브랜드] 원재료로 승부…냉동식품 패러다임 교체
CJ제일제당‘ 비비고 왕교자
CJ제일제당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 가공식품이 국내 냉동식품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비비고 가공식품은 지난해 9월 국내에 출시된 이래 올해 8월말까지 1년간 약 730억 원의 누적매출을 올렸다. 올해 말까지는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돼 식품업계의 새 메가 브랜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비고의 성장은 ‘만두’와 ‘조리냉동’이 이끌고 있다. 두 시장 모두 지난해 기준으로 규모가 3000억 원이 넘을 정도로 크다. 비비고는 10월말 기준으로 만두 시장의 25.7%, 조리냉동 시장의 20.5%를 점유하며, 각각 1위에 올랐다.

만두는 ‘비비고 왕교자’의 인기가 뜨겁고, 조리냉동 역시 ‘남도떡갈비’와 ‘바싹불고기’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의 변화된 소비패턴에 맞춰 야식ㆍ캠핑요리 레시피 등 비비고 제품을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린 결과, 성수기와 비성수기 차이를 극복한 연중 인기 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김성훈 기자/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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