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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B tv’
SK브로드밴드가 IPTV ‘B tv’를 통해 미디어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 11월 말 기준 ‘B tv’ 가입자 수는 276만명으로, 1년만에 36%나 늘었다.

이 같은 성과는 보고 싶은 프로그램은 원하는 시간에 바로 볼 수 있는 편리한 기능과 차별화된 콘텐츠, 그리고 ‘B tv smart’, ‘B box’, ‘B tv mobile’ 등 다양한 상품군으로 고객의 마음까지 사로잡았기에 가능했다.

SK브로드밴드는 올 초 선보인 스마트홈 서비스 ‘B box’로 유료 콘텐츠 플랫폼 업계 트렌드를 선도했다. 또 9월에는 국내 최초로 UHD 셋톱박스를 상용화 하는 기술력을 뽐내기도 했다.

국내 대표 IPTV인 B tv는 지난 2006년 7월 런칭된 국내 최초의 IPTV(당시는 VOD만 가능)였던 ‘하나TV’가 모태다. 국내에 IPTV를 최초로 소개한 B tv는 이제 SK브로드밴드의 신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했다. 


B tv는 특히 콘텐츠 차별화가 쉽지 않은 국내 IPTV 업계에서 애니메이션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로 어린이 유아용 콘텐츠에서 확실한 강점을 확보했다. 이는 30대 주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가입자 확대로도 이어지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는 스마트TV 제조사와 협업해 셋톱 프리(Free) 상품을 출시한데 이어 안드로이드 4.2 기반 스마트 IPTV ‘B tv 스마트’도 선보였다. ‘B tv smart’는 음성검색을 지원하는 똑똑한 스마트 셋톱박스로, PC만큼 편한 인터넷 검색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올 초 국내 IPTV 업체 중 처음으로 미디어와 스마트 홈 서비스를 결합, 실시간 방송 및 VoD 서비스에 고화질 영상통화, 홈모니터링, 가족형 SNS 패밀리 보드 기능까지도 지원하는 스마트 홈 디바이스 ‘B box’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셋탑박스에 테블릿이나 인터넷전화로만 가능했던 각종 홈 서비스까지 담은 ‘B 박스’는 TV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합리적인 요금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SK브로드밴드는 여기에 TV 어플리케이션을 확대하고 보안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상품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9월에는 국내 최초로 셋톱박스형 UHD TV 서비스를 전격 상용화하고 실시간 서비스까지 예고했다. B tv가 본격적인 UHD 시대에 한발 앞선 서비스로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런 SK브로드밴드 ‘B tv’의 노력은 3대 고객 만족도 조사(NCSI, KS-SQI, KCSI)의 초고속, IPTV 총 6개 부문 중 4개 부문에서 1위를 달성하는 결실로도 이어졌다.

최정호 기자/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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