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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제철, 경영진 잇따라 자사주 매입
-우유철 부회장ㆍ강학서 사장 18일 자사주 매입
-임원들도 최근 자사주 매입 잇따라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현대제철 경영진이 최근 자사주 매입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현대제철은 18일 우유철 부회장과 강학서 사장이 각각 1만20주와 5000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우 부회장은 보유 주식이 전혀 없었으나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주식을 매입해 총 1만20주를 매입했다. 강 부사장은 보유 하고 있던 1만5000주에 5000주를 추가 매입해 총 2만주를 보유하게 됐다.

대표이사 뿐만 아니라 임원들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하는 모양새다. 김영환 부사장을 비롯해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임원 총 17명의 임원이 주식을 매입했다.

현대제철 측은 “저평가된 주식 가치 부양을 위해 임원들이 개인적으로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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