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자금 부족으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창조경제타운 멘티를 대상으로 창업자금 오프라인 컨설팅이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과 오는 19일 서울 드림엔터 컨퍼런스홀에서 ‘제2차 창조경제타운 창업사업화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사업게획서 작성 전략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교육으로, 창업자금 조달 전략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우선 ‘혁신과 기업가정신’ 세션에는 ‘쫄지마 창업’의 저자인 IDG벤처스코리아 이희우 대표가 벤처캐피탈 대표와 스타트업 창업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현장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 ‘창업자금 조달 전략’ 시간에는 ‘작아도 크게 버는 골목 가게의 비밀’ 저자인 서울신용보증재단 김준호 컨설턴트가 각종 정부지원 창업 자금 지원제도를 자세하게 소개한다. 또 3000명의 골목가게 사장님과의 상담으로 축적된 성공 비결도 공개된다.

교육의 장을 마련한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관계자는 “벤처ㆍ창업기업은 창조경제의 주역”이라며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이 있다면 사업화에 대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창조경제타운 멘티를 위한 창업 실무 역량 강화 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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