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의원 45%·권리당원 30%…野, 선거인단 비율 절충안 확정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1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선거인단 비율과 관련해 ‘절충안’을 최종 확정했다.

새정치연합 윤관석 수석사무부총장은 18일 오전 정론관 브리핑에서 “선거인단 비율은 대의원 45%, 권리당원 30%, 일반국민ㆍ당원 25%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이날 회의 전엔 합의 불발시 표결 가능성까지 제기됐지만 최종적으론 합의안이 채택됐다.

그간 친노(친노무현)계에선 3(권리당원):4(대의원):3(일반국민ㆍ당원) 구성을 선호했다. 그러나 비노(비노무현) 진영은 5:3:2 구성을 원했다. 정세균계는 3:5:2를 요구해왔다.

윤 부총장은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은 동일하게 하는 것으로 최종 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정된 ‘전대 룰’은 19일 비상대책위원회와 당무위원회를 거쳐 의결된다.

이날 전대룰이 확정됨에 따라 새정치연합은 본격적인 전대 모드로 전환되게 됐다. ‘룰 확정 이후’로 미뤄졌던 당대표 주요 주자들의 출마 선언도 이번 주말과 다음 주중으로 있을 전망이다.

홍석희 기자/ho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