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과 수방사는 지난 17일 경기도 과천 남태령 소재 수방사 대회의실에서 CJ제일제당 이해선 대표이사와 김용현 수도방위사령관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서 양측은 상호교류를 통해 안보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ㆍ군 유대강화와 사회적 책임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제일제당은 수방사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해 매 명절마다 선물세트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수방사는 CJ제일제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상생 관계를 만들어가는 데 주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대표는 “CJ그룹의 DNA는 사업보국과 인재제일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대, 그리고 이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장병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민ㆍ군 유대관계를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국방부가 진행하는 ‘1사 1병영’ 캠페인에 참여해 육군 28사단과도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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