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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추억 사진, 휴대전화 케이스 속으로 '쏘옥'

나만의 휴대전화 케이스 만드는 '앱' 서비스, 케이스바이케이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의 시행으로 스마트폰 케이스, 액정보호필름 등 휴대전화 관련 액세서리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 보조금 혜택이 줄어들자 소비자들이 기존 휴대전화를 오래 쓰기 위해 휴대 전화 관련 액세서리를 대거 구매하고 있는 것.

그중 가장 많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는 것은 바로 휴대전화 케이스다. 최신기기로 변경하는 것이 어려워지자 각종 캐릭터/패턴과 이색적인 디자인의 케이스를 통해 자기만의 개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이에 최근에는 자신의 사진이나 자신이 원하는 사진으로 나만의 휴대전화 케이스를 만들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인기. ‘케이스바이케이스’ 앱 역시 모바일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사진, 그림 등 쉽게 나만의 케이스를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다.

케이스바이케이스 소비자는 이 앱으로 자신의 휴대전화나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 상의 사진을 옮겨 디자인할 수 있으며, 화면에서 바로 사진의 레이아웃과 필터 효과를 줄 수 있다. 편집 후 결제하기만 누르면 편집된 사진이 담긴 자신만의 개성 있는 휴대전화 케이스가 집으로 배달된다.

또 케이스바이케이스는 제품의 포장박스를 친환경 재질의 지퍼백으로 만들어 화분으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상단의 절취선에 맞춰 잘라 제품을 꺼낸 후 동봉된 흙과 씨앗을 넣어 화분으로 사용하면 된다.

케이스바이케이스 관계자는 "제품의 포장박스를 화분으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휴대전화 케이스도 받아보고 버려질 뻔한 포장재에 소비자가 직접 흙을 담고 씨앗을 넣어 식물을 키워볼 수 있는 소소한 일상의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케이스바이케이스는 아이폰케이스, 갤럭시케이스, G프로2 케이스, 베가 아이언2 케이스 등 다양한 기종을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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