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연계형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조사를 바탕으로 기술개발을 할 수 있도록 R&D 기획컨설팅을 지원하고, R&D 완료 후에는 타깃 시장 분석 및 마케팅 검증을 통한 해외진출 로드맵 수립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구체적인 해외진출 계획이 수립된 중소기업으로 정부출연 연구개발사업을 완료(성공판정) 했거나, 수출용 신제품 또는 신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어야 한다.
선정 기업에는 총 사업비의 70% 범위 내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정부보조금을 지원하며, 기술개발(R&D) 기획컨설팅, 해외시장조사, 바이어발굴, 해외진출 로드맵 수립, 수출마케팅 등의 지원프로그램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참여기업 선정규모는 50개 내외이며,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후 최종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중진공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기업별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수정보완한 후 내년에는 기술개발(R&D)과 정책자금을 융합한 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exportcenter.go.kr)에 오는 26일(금)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마케팅사업처(055-751-9762~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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