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비즈니스센터 전문기업 ㈜르호봇 비즈니스인큐베이터(대표 박광회)는 광주광역시에 최신 시설을 갖춘 ‘르호봇 광주비즈니스센터’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르호봇광주센터는 오는 22일 광주 서구 치평동 상무타워 5층에 개소된다. 비즈니스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는 광주 상무지구에 위치, 광주뿐 아니라 전남권의 창업 랜드마크로써 차별화된 사무공간과 업무지원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입주사 간 또는 외부 기업과의 거래 연결서비스를 제공하며, 입주기업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홍보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광주ㆍ전남을 아우르는 창업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실리콘밸리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다. 1인 기업부터 4인의 소규모 창업기업에 알맞는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에 여는 르호봇 광주센터는 르호봇의 32번째 비즈니스센터다. 정부지원에서 소외되거나 사각지대에 있는 비즈니스모델이라도 ‘르호봇 멘토링 프로그램’과 전국적인 협력망을 통해 성장성 있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르호봇 측은 주장했다.

개소 기념으로 ‘르호봇 사업제안서 공모전’을 열고 2개의 성장가능성 높은 기업을 선정해 멘토링부터 6개월 사무실 무료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공모 신청은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홈페이지를 보면 된다.

르호봇 광주비즈니스센터 이원구 센터장은 “서울과 광주ㆍ전남 나아가 실리콘밸리까지 연결하는 창업허브 역할과 함께 현지 대학과 연계해 다양한 창업교육과 글로벌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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