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신상품톡톡> 리체, 전분ㆍ방부제 없는 코코넛밀크 ‘퐁잇 카야잼’ 선보여
싱가포르 퐁잇社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예정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유통기업 리체(대표 김달현)는 싱가포르 퐁잇(Fong Yit) 사가 만든 코코넛밀크 주성분의 ‘카야잼’<사진>을 15일 국내에 선보였다.

카야잼이란 코코넛밀크, 계란, 판단잎(허브의 일종)을 주원료로 하는 싱가포르 전통잼. 이 잼이 들어간 토스트는 싱가포르 3대 식품으로 꼽힌다. 퐁잇은 카야잼 1위 업체로, 국내 정부에서도 인정받아 전북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해 생산제품을 중국과 일본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카야잼은 제조와 가공, 유통까지 싱가포르 인증위원회로부터 공식인증(HACCP)과 함께 비무슬림 사이에서도 주목받는 할랄(halal) 인증도 받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퐁잇 수퍼프리미엄 카야잼‘은 무색소, 무전분, 무방부제를 기본으로 제품의 주원료인 신선한 코코넛밀크와 싱가포르에서 인증받은 무항생제 계란이 사용됐다고 리체 측은 소개했다. 코코넛밀크에는 뼈 건강에 좋은 칼슘이 풍부하고 다른 영양분들의 흡수를 도와주기 때문에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계란은 싱가포르의 생춘농장에서 일반 계란 대비 저콜레스테롤로 생산됐다고 덧붙였다.

카야잼은 아침식사용 토스트, 어린이 간식, 젊은층의 디저트 등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 가능하다. 제품은 깔끔하고 산뜻한 맛의 ’그린카야‘와 진하고 달콤한 맛의 ’브라운카야‘로 각각 출시됐다. 가격은 9000원(280g), 선물세트는 1만8000~2만5000원.

freihei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