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박지만, ‘정윤회 미행지시설’에 묵묵부답
[헤럴드경제]청와대 문건유출 사건과 관련, 박지만 EG회장이 15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박지만 회장은 심경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알고 있는 사실대로 얘기하겠다”고 짤막하게 대답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정윤회씨의 박지만 회장 미행 지시설에 대해선 답변을 하지 않았다.

박지만 회장은 당초 변호인 없이 출석할 것이란 관측과 달리 이날 변호인과 함께 검찰에 나왔다. 

15일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EG회장이 정윤회 씨 국정개입' 의혹 문건 유출 관련해 참고인 자격으로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하고 있다.
김명섭 기자 msiron@heraldcorp.com

검찰은 박 회장을 상대로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문건을 보도한 세계일보 기자를 올해 5월에 만나게된 경위와 청와대에서 유출된 문건의 사후 처리 과정을 확인할 방침이다.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정윤회씨와 박 회장의 대질조사 가능성에 대해선, 검찰은 필요성을 낮게 보면서도 상황에 따라 진행할 수도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