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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보건대 이유정 교수, 교육 분야 대한민국 신지식인 선정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보건대학교는 간호학과 이유정(53ㆍ사진) 교수가 최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 및 시상식’에서 교육 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 2000년부터 금연운동에 대한 관심으로 국내에서 5&6금연프로그램, 금연전문 지도자 과정, 2&4흡연예방프로그램, NS610금연상담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에 보급했다. 

이후, 2007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박사 후 과정에서 미국 거주 한인대상으로 각종 금연교실을 실행했고 이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건강증진연구에 적극 활용했다.

이 교수가 개발한 각종 금연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건강증진사업, 전국의 보건교사 직무프로그램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 교수는 2011년 세계보건기구 산하 TFI(담배추방구상 : Tobac co Free Initia tive) 주최로 마닐라에서 열린 담배규제 워크숍에서 한국교수 대표로 토론․발표해 국내 간호학과 교수의 위상을 높였다.

그 외 비만 아동건강관리사업 참여하고 그린헬스지도자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역사회 주민 건강 증진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 교수는 현재 이와 같이 다양한 국민 건강증진 사업에 참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취득한 이론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보건대에서 후학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 교수는 “내가 아는 지식으로 많은 국민들이 건강해 질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국가의 발전은 젊은이들에 대한 교육에서 시작되는데 현장의 다양한 경험들을 교육에 접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지식인 선정은 대한민국신지식인연합회에서 학력에 상관없이 지식을 활용 부가가치를 능동적으로 창출한 사람을 각 기관의 추천을 받아 심사 후에 결정한다. 이 교수는 한국건강증진연구소에서 추천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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