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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오공대, 발전후원회의 밤 ‘성황’…대학 발전기금 2억400만원 모여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 구미 금오공과대학교는 동문ㆍ기업이 대학 발전기금 2억4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금오공대 청운대에서 ‘발전후원회의 밤’ 행사가 열려 대학 동문과 지역 기업인 150여명이 참석해 ‘전문 공학인 육성’에 뜻을 같이 한 단체 및 기업들이 이 같은 금액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행사 참여 단체는 금오공대 재경총동창회,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 토목공학과 총동문회, 경영학과 석·박사원우회, 구미시청 동문회 등 각 동창회와 지역 중소기업이었다.

특히, 구미강동병원 1000만원, 농협은행, IBK기업은행 등에서 각각 5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각계의 온정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신재학 후원회장은 “우수 인재 양성에 필요한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후원금을 답지 해준 각계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창조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신(新) 지식인’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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