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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맞이해 ‘치킨 스톡’ 수요 상승
[코리아헤럴드=김다솔 기자]본격적인 겨울 시즌이 시작되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따뜻하고 맛있는 요리를 완성시키는 스톡 제품을 찾고 있다.

깊은 닭 육수의 맛과 진한 국물을 자랑하는 치킨 스톡과 수프나 요리의 감초 역할을 하는 비프 스톡이 그 주인공이다.

치킨 스톡이 들어간 치킨 브로스 (chicken broth - 닭과 야채, 쌀, 보리를 육수에 넣어 끓인 수프)는 영국의 유명한 요리책 작가인 샐리 모렐 (Sally Morrell)의 레시피로 처음 큰 인기를 얻었다.

미국서 간단히 끓여 치즈를 얹어 먹는 치킨 브로스는 겨울을 맞이하며 먹는 연례 행사로 자리를 잡아 버린 정도이다.

이에 스톡을 넣고 끓여 만든 수프나 스튜를 판매하는 테이크 아웃 매장도 생겼다.


뉴욕의 마르코 카노라는 어렸을 때 어머니가 해주시던 치킨 브로스의 맛을 재현하고자 여러 시도 끝에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도 닮은 치킨 수프 매장을 오픈했다.

테이크 아웃 종이컵에 담긴 16온스의 치킨 브로스는 약 7달러에서 9달러이다. 걸쭉한 브로스에 다른 채소를 첨가한다면 약 80센트 정도를 내고 토핑을 추가할 수 있다.

“뉴욕의 길거리에서 따뜻한 한 끼를 해결하기에 나쁘지 않다”며 소비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하였다.

/dasol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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