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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병 환자 위한 中식품시장 성장가능성 높아
[코리아헤럴드=박한나 기자]중국 내에 당뇨병 환자 인구가 늘어나면서 이들을 위해 제작된 식품시장이 큰 성장을 할 전망이라고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데이터모니터 컨슈머(Datamonitor Consumer)가 전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는 현재 당뇨병 환자가 약 11만4천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중국인 소비자의 22%는 당뇨 발병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모니터컨슈머의 식음료 연구원 지나 로마니 (Ghina Romani)는 “중국의 당뇨 발병률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며 식단조절에 특히 민감한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식품에 대한 수요가 매우 커 앞으로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마니는 식품업체가 식품과학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과학적으로 그 제품의 효능과 차별성을 증명하는 것이 소비자와의 신뢰를 구축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제품 포장에 있어서도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제품“이라는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소비자의 선택을 돕는 길이라고 밝혔다.

/hna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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