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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맘스터치, 진천1공장 및 물류센터 준공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맘스터치는 충북 진천군 덕산면 신척산업단지 인근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진천 제1공장 및 물류센터를 완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맘스터치는 전국 각지에 신선한 재료 공급은 물론 배송까지 하루 안에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진천 1공장 및 물류센터는 부지 1만3217㎡에 연건평 7772㎡ 크기이며, 이중 생산공장은 2454㎡, 물류센터는 3697㎡ 규모다. 이번에 완공된 진천 1공장은 하루 최대 10t 생산 가능하며, 이는 4인 가족 기준으로 1만7000가구가 동시에 먹을 수 있는 많은 양이다. 맘스터치의 주요 생산품은 냉동 치킨가공품을 비롯해 냉동 새우가공품, 냉동 감자가공품, 유가공품, 원료육 등이다. 


또 진천공장 물류센터는 대한민국의 지리적 중심인 진천에 위치해 전국 어느 곳이던 동시간대에 신선한 재료를 배송할 수 있다.하루 처리물량은 130t 가량이다. ‘맘스터치’의 대표상품인 ‘싸이버거’와 ‘휠렛버거’는 ‘애프터 오더 시스템’, 주문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신선한 냉장육으로 된 패티를 쌀눈유로 튀기는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게 특징이다.

정현식 맘스터치 회장은 “앞으로 제2, 제3의 공장 및 물류센터를 설립해 국내는 물론 미국 말레이시아 등지의 외국인들에게도 맘스터치의 먹거리를 전하겠다”며 “앞으로 진천 1공장 및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맘스터치’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맘스터치는 2015년 증시 상장하고, 2016년에는 진천 제2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또 2017년엔 미국 진출과, 2018년 맘스터치 1000호점 달성, 2020년 연매출 5000억원 달성 등을 목표하고 있다.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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