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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안전은 내가 지킨다”
-강서구, 중ㆍ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민방위 교실
-심폐소생술 실습 등 체험위주 프로그램 마련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16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중ㆍ고등학생 56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민방위 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안전에 취약한 청소년에게 각종 위기상황 발생 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민방위 훈련의 이해, 재난발생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실습, 소화기 사용법 등 기존 이론 위주의 딱딱한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서 활동 중인 전문 강사를 초빙해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16일 오후 1시부터는 덕원중학교 강당에서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9일 오전 11시에는 덕원예술고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에게 실시된다.

구는 지난 11월에도 등명중학교와 마포중학교에서 학생 534명을 대상으로 본 교실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최근 국내 최대 화두는 단연 안전”이라며 “이번 교육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주민자치과(2600-6990)로 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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